Boundless

[TV리포트 서미연 기자] 인피니트 엘과 성열이 유기견을 위해 열연을 펼쳤다.

4일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탄생’에서는 인피니트 멤버들이 유기견을 위한 캠페인 영상 제작을 위해 직접 감독 섭외부터 출연, 촬영 진행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캠페인 영상제작에 앞서 직접 감독 섭외에 나섰다. 이에 소녀시대 ‘The boys’와 에픽하이 ‘RUN’ 등을 연출한 홍원기 감독이 이들의 러브콜에 흔쾌히 응했다.

멤버들은 촬영에 앞서 홍원기 감독을 찾아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이에 홍원기 감독은 “강아지들의 연기가 쉽지 않다. 비현실적이다”라며 이들의 아이디어에 당혹감을 표현했다.

촬영 당일 즉석 오디션도 펼쳐졌다. 엘과 성열이 멤버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주연배우로 낙점됐다. 엘과 성열외의 나머지 멤버들도 촬영 스태프를 자처하며 최선을 다했다.

성열과 엘이 출연한 캠페인 영상은 유기견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뉴스엔 전원 기자]

인피니트가 유기동물을 보호하기 위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했다.

2월4일 방송된 KBS 2TV ‘자유선언 토요일’ 1부 ‘가족의 탄생’에서 인피니트는 유기동물 공익광고 촬영에 나섰다.

인피니트는 두부 누룽이 코코를 좋은 곳으로 입양 보내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부쳤다. 유기동물 캠페인 영상을 본 후 자신들도 직접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로 결심, 유명 감독을 섭외하거나 직접 아이디어를 내는 등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했다.

이에 인피니트는 소녀시대 ‘더보이즈’, 비스트 ‘숨’, 서태지 ‘모아이’, 에픽하이 ‘런’ 등을 연출한 홍원기 감독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다. 다행히 감독이 이를 수락했고 인피니트 멤버들은 뮤직비디오 배우로, 스태프로 참여하게 됐다. 동시녹음, 카메라, 슬레이트, 연기, 진행요원 등으로 분한 것. 이어 배우 권다현도 여주인공으로 지원사격에 나섰다.

추운 날씨에 오랜 시간을 들여 촬영한 결과 멋진 작품이 나왔다. 멤버 성열의 눈물연기가 눈길을 끌었다. 안타깝게도 주인공인 두부 누룽이 코코는 참여하지 못했지만 의미있는 결과물이 나와 인피니트 멤버들도 뿌듯해 했다.

전원 기자 wonwon@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그룹 인피니트의 발연기가 난무하는 촬영장이 공개됐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자유선언 토요일-가족의 탄생'에서는 인피니트가 유기견 방지를 위한 공익적인 의미를 담은 캠페인 영상을 제작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인피니트는 영상의 주연 배우가 되기 위해 즉석으로 연기오디션을 펼쳤다. 촬영 콘셉트는 남자와 여자가 헤어지는 내용이었고, 감정연기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엘의 스타트로 오디션은 시작됐고, 연기에 들어간 멤버는 진지하게 임했지만 자기차례가 아닌 멤버들은 연기하는 멤버를 보고 웃음을 터뜨렸다.

특히 리더 성규는 상대 여배우에게 "나이가 몇 살이냐. 번호를 알려달라"고 장난기 어린 모습을 보이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주인공으로는 성열과 엘이 발탁됐다.

한편 이날 에이핑크는 유기견 퀵이, 달이와 함께 행복한 가족사진을 찍어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전아람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